스타듀밸리 계절 별 추천작물 공략 #StardewValley

 

이번 글에서는 스팀에서 판매중이며 큰 인기를 끌고있는 힐링 농사게임, 스타듀밸리(Stardewvalley)에서

봄 여름 가을 계절별로 어떤 작물로 농사를 지어야지 잘 지었다고 소문이 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물론 스타듀밸리는 이런 공략을 모르고 플레이 하는 것 또한 상당히 재미있다. 하지만, 우리 한국인은

이렇게 평화로운 귀농 인디게임도 노가다 게임으로 만들어버리는 습성이 있다. 일단 무슨 게임이던간에

돈부터 모으고 보자는 마인드가 크다. 물론 다 그렇다는것은 아니지만, 스타듀밸리에서 돈을 제대로 벌어보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서 이번 글을 준비했다. 필수는 아니지만 참고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게시물은 BJ귀농왕님의 자료를 인용하였습니다.

 

 

먼저 봄 작물이다. 스타듀밸리에서 월드를 생성하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봄에 키울 수 있는 작물에는 딸기, 대황, 감자, 컬리플라워, 콩, 케일, 마늘, 설탕당근이 있다. 이 중 마늘은

게임 시간 2년차부터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처음 월드를 생성하면 귀농 축하 선물(?)로 설탕당근 15개를

받을 수 있다. 초반에는 돈이 없기 때문에 설탕당근은 심어주고, 잡화점으로 달려가서 감자를 사주도록 하자.

이 정도까지 사야하나 싶을 정도로 사놓는게 좋다. 감자는 심고 6일마다 수확이 가능하다. 근데 이게 또 귀찮은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감자 키우기가 꺼려지실 수도 있다. 심고 수확하고 심고 수확하고를 자주 해줘야 해서 상당히

귀찮다. 그런 분들께 추천드리는게 바로 컬리플라워 이다. 효율은 감자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귀찮음지수와 함께

놓고보면 꽤 나쁘지 않은 작물이다. 물론 다 필요없고 효율 면에서 보자면 딸기가 단연 최고지만, 딸기는

봄 축제때에만 씨앗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제약이 있다. 여러가지 작물을 키워보고 싶은 분들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감자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대황은 사막상점에서 살 수 있는데, 초반에는 만져보기 힘든

작물이다. 그냥 무조건 1년차 봄에 뽕을 뽑으려면 감자에 올인하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정리해보자면 봄에는 역시 '딸기' 이다. 하지만, 봄 축제 날짜를 모르고 미리 돈을 안모아두시는 분들도 있다.

봄 축제, 정식 명칭은 달걀 축제이다. 보통 봄에 있는 축제라서 봄 축제라고 부르곤 한다. 달걀 축제는

봄 13일에 열리며, 딸기를 키우고 싶으신 분들은 축제 전까지 최대한 감자로 돈을 모아두고 딸기 씨앗을

사주시면 된다. 하지만, 딸기를 키우려면 봄 첫날부터 심거나 온실에 키우는게 좋기 때문에 1년차 봄에는

별로 추천드리고는 싶지 않다. 다음은 대황이다. 대황은 생육기간이 굉장히 길다. 하지만 효율도 그만큼 좋다.

딸기를 심고 남은 돈으로 구매하는걸 추천드린다. 그리고 다음은 1년차 봄, 단연 최고의 돈벌이용 작물

감자이다. 감자는 빠른 생육기간이 큰 장점이지만, 그만큼 일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컬리플라워는

일하는게 귀찮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작물이다. 또 낫으로 수확할 수 있어서 수확도 편하다.

 

 

봄에 어느정도 스타듀밸리에 적응을 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돈을 벌어볼 시간이다. 여름철 최강 작물은

단연 블루베리 라고 할 수 있다. 블루베리는 한번 심으면 열매 형태로 자라기 때문에 한번 수확하고 또 사서

심을 필요가 없다. 처음에 한번 심고 13일간 나무가 자라기를 기다리다가, 이제 4일마다 한번씩 수확해주면 된다.

사막이 열렸다면, 블루베리는 제쳐두고 스타후르츠를 사야한다. 스타후르츠는 와인으로 만들어서 팔아도 좋고

그냥 팔아도 수익금이 상당하다. 스타후르츠를 키우기 시작할때부터 이제 돈이 부족할 일이 없다. 하지만

초반에 사막을 여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1년차 여름에는 대량으로 키우기 힘들다. 가공해서 팔기 좋은

작물에는 홉이 있다. 홉은 그냥 팔면 별로인데 술로 담궈서 팔면 꽤 쏠쏠한 수익을 낼 수 있다. 홉 농사를

지을 예정이신 분들은 다 수확하고 술통에 담궈서 겨울까지 천천히 파는것을 추천드린다.

 

 

여름 작물도 정리해보자면 단연 최고는 '스타후르츠', 하지만 1년차에 농사짓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필자는 블루베리를 추천한다. 수확할때에도 3개씩 나온다. 블루베리는 그냥 팔때 효율이 최고라서

딱히 가공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다. 홉은 무조건 가공시켜서 술로 담궈야한다. 게다가 한번 심으면 11일 동안

나무가 자라고, 그 다음부터는 하루마다 수확을 해줘야한다. 여름 1일차에 심었다고 가정하면 총 수확 횟수가

무려 17회 이다. 한번 더 말씀드리자면 그냥 팔면 안된다. 무조건 술로 담궈서 팔아야 손해를 안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멜론은 선택사항이라고 볼 수 있다. 1년차에 농사짓기 좋지만, 돈만 버실분들은 블루베리가 좋다.

멜론은 고급작물 번들용으로도 필요하고, 페니와 친해지기 위해서도 하나씩 쟁여둬야하는 작물이다.

 

 

스타듀밸리의 공통점은 '베리' 작물들이 효율이 정말 좋다는 것이다. 봄 에는 딸기(스트로'베리'), 여름에는

블루'베리' 가을에는 크랜'베리' 가 제격이다. 크랜베리는 모든 베리 중 효율이 가장 좋다. 그냥 팔아도 좋고

가공해서 팔아도 효율이 상당히 높다. 한번 심으면 7일동안 나무로 자라고, 5일마다 한번씩 수확할 수 있다.

호박도 가을에 꽤 괜찮은 작물이다. 총 2번 수확할 수 있으며 귀찮음지수도 낮다. 또 확률적으로 거대작물로

자라는 기이한 현상도 체험해볼 수 있다. 고급작물 번들 클리어 할때에도 쓰이고 가을에 NPC 퀘스트로도

나온다. 호박도 한번쯤은 농사를 지어보는것을 추천드린다. 포도는 호박과 효율이 비슷하다. 하지만,

줄기식물이라 귀찮음지수가 매우 높다. 가공해서 팔면 그나마 괜찮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가을 작물도 정리를 해보면, 베리류 중에서도 단연 최고인 '크랜베리'를 가을에 농사짓기 좋은 작물로 과감하게

추천해드릴 수 있겠다. 그냥 팔아도 좋고 가공해서 팔아도 좋은 만능 작물이다. 1년차에는 감자와 블루베리로

봄과 여름에 돈을 모아두고, 가을 1일차때 크랜베리에 올인을 하면 된다. 크랜베리 씨앗 사는데 드는 돈을 아깝게

여기면 안된다. 그 끝은 처음보다 2배 3배 더 창대하다. 크랜베리를 심고 중간중간에 같이 심어주면 좋은

'호박' 이다. 호박은 조자마트 멤버쉽으로 편의시설을 해금하실 분들은 딱히 크게 필요하지는 않으시겠지만,

마을회관 번들을 깨실 분들은 고급작물 번들을 위해서 금별 호박을 얻어놓으셔야 한다.

 

 

겨울에는 농사를 지을 수 없다. 물론 온실 번들을 완료했다면 온실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겨울 파트에는 봄 여름 가을 추천작물을 제외하고 얻기도 힘들고 효율도 위에 작물들이랑은 비교도

안되는 두 레어작물을 소개해보겠다. 먼저 '스위트잼베리'이다. 금요일과 일요일에만 열리는 비밀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비밀상점은 자신의 농장에서 아래로 쭉 내려가고 왼쪽으로 꺾어서 조금만 가다보면 커다란

나무 옆에서 볼 수 있다. 스위트잼베리는 비밀의숲에 있는 석상한테 가져다주면 에너지가 영구적으로 증가하는

스타드롭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단일몸값 또한 최고다. 꼭 하나 얻으면 씨앗추출기를 통해서 여러개로 불려서

농사를 짓는걸 추천드린다. 다음은 고대작물이다. 고대작물은 괭이로 지렁이 문양이 있는 땅을 파거나,

낚시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고 광산에서도 몬스터를 잡아서 얻을 수 있다. 쉽게 불리는 방법은 일단 그냥

고대씨앗은 심을 수가 없다. 처음 얻은 고대씨앗은 박물관에 기증을 해야지 고대작물 씨앗 레시피와 함께

심을 수 잇는 고대작물 씨앗을 하나 준다. 레시피는 심을 수 없는 아티팩트에 불과한 고대작물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바꿔준다. 고대씨앗을 얻었다면 온실에 하나 심어서 열매를 얻고, 열매를 씨앗추출기에 넣어서 최대한

많이 불리면 된다. 본격적으로 고대작물로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 돈 버는건 일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