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롤 시즌10 이즈리얼 룬 템트리 공략을 해보려고 한다. 이즈는
뛰어난 유틸성과 빼어난 안정성을 지닌 원거리 딜러로, 사실상 AD 마법사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상대 원딜보다 빠른 성장을 목표로 해 빠른 타이밍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데 특화된 원거리 딜러이다.
포킹과 플레이메이킹 쪽에서 확실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메타에 따라서는 대회 한정으로
왕귀챔 취급을 받기도 한다. 이즈가 좋은 이유는 원딜 포지션에 서는 챔피언 중 몇 안되는
최상급 생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즈리얼은 신비한 화살과 정조준 일격을 통해
비교적 멀리서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고, 최상급 이동기인 비전 이동까지 보유하고 있어
모든 원딜 중 가장 적은 리스크를 보유했다고 볼 수 있다. 얼어붙은 건틀릿을 올리는 빌드
선택 시 일반 원딜에 비해 방어력도 높고, 원거리 광역 둔화를 매우 짧은 쿨로 계속 가할 수
있어 상대의 접근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2020년 들어 딜링 능력이 줄고
방마저가 붙은 죽무를 채용하면서는 아예 브루저와 탱커를 웃도는 방마저를 가지게 된다.
덕분에 이즈리얼은 아군의 적극적인 케어 없이도 라인전에서나 한타에서나
안정적으로 살아남으면서 상대의 체력을 서서히 갉아먹는 데 능하다.
롤 시즌10 이즈리얼 룬은 정밀의 정복자를 주로 든다. 도벽이 삭제된 후 정복자의
사기성에 편승한 선택이었으나, 실제로 사용된 결과 궁합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것이
밝혀져 정복자의 지속적인 하향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용되고 있다. 원거리 챔피언이라
정복자의 효과를 100% 받지는 못하지만, 쿨 짧은 신비한 화살에 평타까지
같이 쓰기 때문에 스택 쌓는 속도가 몹시 빠르다. 12대를 다 때리고 흡혈까지
받을 여유는 없지만, 다양한 스탯보다는 깡 AD가 효율이 좋은 이즈에게는
스택을 쌓으면서 오르는 추가 AD만으로도 정복자를 들 메리트는 충분하다.
하위 룬으로는 침착이 거의 고정적이며, 두 번째도 핏빛길이 거의 고정이지만
민첩함을 드는 경우도 있고, 세 번째는 무난한 상황에서 최후의 일격 또는
적에 탱커가 많을 때 체력차 극복을 채용한다.
보조 룬은 죽음의 무도 빌드가 대세가 되기 전에는 마법 룬에서 마나 관리에
도움을 주고 마나무네 효율을 높여주는 마나 순환 팔찌와 쿨감을 제공하는
깨달음을 채용하는 편이었으나, 쿨감 10%가 붙은 죽음의 무도를 3코어로올리는 빌드가 대세가
된 이후로 쿨감은 아이템으로만 채우고 영감 룬을 활용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
라인전에서의 약점을 보완하는 비스킷 배달과 이즈리얼의 중요한 쿨감 한계치를
45%까지 늘려줘서 포텐을 더더욱 끌어올려주는 우주적 통찰력, 혹은
마법의 신발을 채용하는 경우가 더욱 높아졌다.
롤 시즌10 이즈리얼 스킬트리이다. Q>E>W 순서대로 선마를 주로 하는 편이다.
모든 스킬 중 특히 Q스킬 신비한 화살은 이즈리얼의 상징과도 같은 주력 딜링
스킬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수많은 스킬 중에서 좋기로 한 손에 꼽힐 스킬이다.
사거리도 길고, 판정도 좋으며, 대미지도 우수하고, 투사체 속도도 빠르고,
마나 소모량도 적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은 데다 시전 동작이 간결하며
적중 시 추가 쿨감까지 받고, 피해 종류나 계수가 일반적인 아이템 빌드와 따로 놀지도 않고,
심지어는 적중 시 발동 효과까지 적용받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스킬이다.
꽤 빠르고 멀리 날아가는 투사체를 끊임없이 쏘아댈 수 있으니 포킹용으로도 강력하다.
적중 시 소리가 나고 패시브와 쿨감 효과가 발동하므로 멀리서 적 위치를 파악하는 스킬도 된다.
딜레이가 거의 없는 시전 동작과 엄청 짧은 쿨타임 덕분에 순간 누킹용으로도 좋다.
치명타가 발동되지 않는다고는 해도 공격력 계수를 적용받는 물리 피해 스킬에 주문 검 등의
발동 효과까지 붙으니 DPS 성장성마저 준수하다. 라인전에서 상대의 평타가 닿지 않는
원거리에서 파밍하거나, 타워 밑에서 CS를 흘리지 않고 먹거나, 여신의 눈물 스택 쌓는
용도로도 좋아서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애용하게 된다.
롤 시즌10 이즈리얼 템트리이다. 핵심 아이템으로는 마나무네, 얼어붙은 건틀릿, 죽음의 무도,
몰락한 왕의 검, 필멸자의 운명, 삼위일체, 헤르메스의 시미터 등이 있다.
무라마나는 스킬을 난사하기 위한 초석과도 같은 아이템. 이즈는 그 어떤 원딜보다
스킬을 자주, 많이 사용해야만 한다. 그에 상응하는 마나 소모량을 감당하기
위해서 여신의 눈물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최대 마나량에 따라 공격력을
올려주는 패시브 덕분에 성장에 시간이 필요한 대신 골드 대비 높은 공격력을
얻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무라마나가 완성되면 기본 공격과 단일 대상
공격 스킬으로 이즈리얼의 현재 마나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히게 되는데,
모든 일반 스킬이 단일 대상 공격 스킬에 해당하는 이즈리얼은 무라마나가
완성되는 순간 딜량 기댓값이 크게 상승한다.
얼어붙은 건틀릿은 파랑 이즈 빌드의 핵심 아이템으로 처음 도입되어
마나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모두 이즈리얼에게 적합하며, 방어력은 라인에서의
딜교환 능력과 교전 시 생존력에 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공격 관련 능력치는
전혀 없지만 무라마나와의 시너지가 좋아서 맞추기만 하면 충분히 제 역할을 한다.
삼위일체와 비교하면 무려 1000골드도 넘게 싼 가격 덕분에 이른 타이밍에 확보해
안정감을 더해주고, 둔화 역장 또한 Q와 효율이 매우 좋다. 이러한 점 때문에
특히 뚜벅이나 AD 브루저들 상대로는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초중반
스노우볼이 중요한 메타라면 더욱 선호되는 편이다. 단점은 마나무네 없이
건틀릿이나 하위 아이템 자체만 있는 타이밍에는 화력이 부실하다는 것.
현재는 죽무를 같이 올릴 경우 예전 쌍여눈 이즈리얼을 넘어서는
어마어마한 안정성이 생기기 때문에 매우 선호된다.
이즈리얼 스펠은 점멸 회복 또는 CC기가 많으면 점멸 정화를 들곤 한다. 간혹 라인전을
절대 이길 수 없거나 짤짤이 딜이 강력해서 집을 자주 왔다갔다 해야하는 상대가
바텀 라인에 왔다면 텔레포트를 드는 경우도 있지만, 픽률도 그렇고 승률도 그렇고
힐이나 정화를 드는게 훨씬 더 낫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즈리얼 카운터는 다음과 같다. 먼저 라인 클리어 속도가 이즈를 압도하거나
미니언을 치면서 동시에 견제가 가능한 챔피언이다. 이즈는 라인 클리어 능력이
원딜 중 최하위 수준이기 때문에 상대가 라인을 쭉쭉 밀면서 압박하면
신비한 화살은 견제용으로 쏘기는 커녕 미니언 먹는 데 사용하기도 벅차다.
루시안, 세나, 시비르, 제라스 등이 카운터라고 보면 된다.
또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도 이즈 카운터인데, 이즈가 상대적으로 라인전은
약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라인전이 강력한 상대를 만나면 아무것도 못하고
미니언 뒤에 숨어서 Q만 날리게 된다. 비전 이동은 우수한 생존기지만
Q쿨감을 쌓지 못했을 때의 쿨은 무려 28초다. 잘못 사용하면
순식간에 약점을 잡혀 킬을 주게 된다. 드레이븐, 루시안, 미스 포츈,
케이틀린, 애쉬, 진 등이 라인전이 강한 원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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