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자바에디션 1.9 버전부터는 크리에이티브 모드가 아니더라도 하늘을 날 수 있도록,
정확히 말하면 활강이 가능하도록 겉날개 라는 아이템이 추가가 되었다. 하지만 겉날개는 크리에이티브 처럼
처음부터 땅에서부터 날 수가 없고 높은곳에서 떨어지면서 활강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날면
속도가 감소하고 땅에 착지해야 하는 제약이 생긴다. 오늘은 이 불편함을 해소해보고자, 폭죽 로켓을 이용해서
겉날개로 무한비행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엔더드래곤을 잡으면 공중에 엔더시티로
갈 수 있는 포탈이 생긴다. 1.13 이상 버전에서는 수영모션이 추가가 됬기 때문에 물을 설치하고 수영을
통해서 포탈에 입장하면 되지만, 그 전 버전에서는 수영모션이 없기 때문에 포탈 부분에 엔더진주를 던져서
이동하는 방법밖에 없다. 기반암은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부셔지지 않기 때문이다.
엔더시티에 도착했다면, 보라색의 퍼퍼블럭으로 이루어진 건축물이 보일 것이다.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보면 이렇게 상자 두개와 겉날개가 달려있는 아이템 액자가 있을텐데, 셜커가 지키고 있기 때문에
먼저 이 녀석부터 잡아주는 것이 좋다. 물론 모든 건축물에 겉날개가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씩 다
살펴봐야 한다. 셜커를 처치하고 겉날개를 액자에서 떼어내면 "불가능은 없다." 도전과제가 클리어되면서
겉날개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엔더시티에는 상자가 많이 놓여져 있는데, 다 열어보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
엔더시티에서는 상당히 좋은 아이템들을 많이 얻어갈 수 있다. 인첸트된 다이아몬드 장비도 나온다.
겉날개를 획득했다면 이제 폭죽 로켓을 제작해야한다. 폭죽 로켓을 조합하려면 종이와 화약이
필요하다. 종이는 일단 무조건 하나가 필요하고 화약은 1개에서 3개까지 놓을 수 있는데, 화약을
몇개를 놓느냐에 따라서 체공시간이 달라진다. 체공시간이란, 재급유 없이 주어진 조건하에서 항공기가
비행을 계속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쉽게말해서 겉날개의 추진력을 담당할 로켓을 한번 사용하고 나서,
다음 또 사용할때 시간이 길어진다는 소리다. 체공시간이 높을 수록 연료를 덜 잡아먹는다고 할 수 있다.
이왕이면 체공시간 3 짜리 폭죽 로켓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그냥 겉날개로 활강하고 있는 상태로 한번씩 속도가 줄어들면 우클릭으로
폭죽 로켓을 쏴주면 GIF 움짤처럼 앞으로 쭉 뻗어나가게 된다. 폭죽만 충분하다면 거의 무한 비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크리에이티브 모드 상태에서 날아다니는 것 보다 훨씬 빠르다. 주의할 점을 말해주자면, 겉날개의
내구도를 잘 체크해야 하며 착지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해주는 것이 좋다. 왠만하면 낙하데미지를 안받긴
하지만, 땅에 내리 꽃으면 플레이어가 죽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제 서바이벌 모드에서도
멀리 이동할때 겉날개와 폭죽 로켓을 이용하여 공중으로 빠르고 손쉽게 이동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마인크래프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인크래프트 석궁(쇠뇌) 공략 (0) | 2019.01.25 |
---|---|
마인크래프트 거북, 거북 등딱지, 인갑 공략 (2) | 2019.01.23 |
마인크래프트 딥 마이너 모드 #Minecraft Deep Miner Mod [1.12.2] (0) | 2019.01.20 |
마인크래프트 1.14 스냅샷 19w03a 업데이트 퇴비함 공략 #Composter (0) | 2019.01.18 |
마인크래프트 수중레일 모드 #Minecraft Underwater Rails Mod [1.12.2] (0) | 2019.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