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사설 서버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마인크래프트 샵키퍼 플러그인(Minecraft Shopkeeper Plugin)
소개해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다. 샵키퍼 플러그인은 장르 불문하고 수 많은 서버가 이용하고 있는
대중적인 플러그인 이다. 일단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하게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마인크래프트에 있던 주민의 교환 시스템을 응용하여 만든 이 플러그인은, 1.3.1 버전 부터 해서 현재 최신버전인 1.13.2 버전까지 지원되고 있다. 그럼 사용법을 알아보자. /shopkeeper 이라고 입력하면 바라보는 방향에 샵키퍼가 생성된다.
맨 처음에는 텅 비어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교환할 수 없다. 샵키퍼 설정 UI 를 오픈하려면 먼저,
관리자 권한이 있는 상태로 SHIFT+우클릭을 하면 이렇게 창이 열린다. 일단 총 8개의 교환 목록이 존재한다.
교환 목록을 하나 생성하려면 무조건 필요한 아이템을 하나 넣고, 또 교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아이템도
하나를 넣어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환 목록이 생성되지 않는다. 교환 시 필요한 두번째 아이템은
선택이며, 넣어도 되고 넣지 않아도 된다. 샵키퍼의 이름과 색깔 변경은 아래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름 변경은 설정 UI 에서 이름표 아이콘을 누르고, 채팅창에다가 원하는 이름을 적으면 된다.
테스트 한 버전이 1.12.2 였는데, 한글로는 이름을 설정할 수 없는 것 같았다. 한글로 이름을 설정하려고
하면, 유효하지 않다고 채팅창에 알림이 뜬다. 그래서 영어로 JEONGHO 라고 이름 지어보았다.
이름은 물론 색깔도 바꿀 수 있다. 설정 UI 에서 색깔 양털을 눌러서 원하는 색으로 바꿀 수 있다.
초록색, 흰색, 붉은색 등 여러가지 색깔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 색상들은 NPC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주민들의 옷 색상과 동일하다. 사설서버에서는 상점 종류 별로 색상의 차별을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까 설명한대로 교환 목록을 생성하려면, 무조건 교환에 필요한 아이템과 교환 시 획득할 아이템을
각각 하나씩은 넣어줘야 한다. 아이템을 넣었다면 그냥 ESC 나 E 를 눌러서 창을 끄면 자동으로 적용이 되고,
혹시나 목록 생성 중 아이템을 제대로 넣지 않고 창을 끄게 되면 목록 생성 시 넣으려고 했던 아이템들이
다시 인벤토리로 회수된다. 교환 중인 유저가 있었을 경우,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바닐라 마인크래프트에 있던 아이템은 물론, 모루나 아이템 수정 플러그인을 통해서 이름이나 인첸트 효과를
부여한 아이템, 또는 모드 적용 시 추가되는 아이템 및 rpgitem 플러그인으로 만든 아이템 모두 교환 목록으로
만들 수 있다. 서버를 운영하는데 필수 플러그인이라고 감히 말해도 될 정도로 높은 호환성에 유용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플러그인이라고 생각한다. 샵키퍼 플러그인을 이용하여 알차게 서버를 운영해보는건 어떨까
설치방법
※ 해당 플러그인은 Paper 버킷이나 Spigot 버킷에서만 작동합니다. ※
서버 폴더 내에 있는 plugins 폴더 안에 압축을 풀지 않고 jar 파일 그대로 적용시켜주시면 됩니다.
서버를 켠 상태로 적용시키셨다면 /reload 명령어를 통해 리로드를 시켜주셔야 정상 적용 되며,
리로드 이후 /plugins 명령어를 입력하여 플러그인 목록에 샵키퍼가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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