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인크래프트 1.14.4 버전 Chocapic13 쉐이더팩을 가져와봤습니다.
Chocapic13 는 나름 이름있는 쉐이더팩 중 하나인데요, 1.12.2 버전부터 SEUS 와 Sildur 쉐이더와 함께
자주 사용해오던 녀석이랍니다. 일단 쉐이더팩을 사용하려면 쉐이더 모드, 즉 옵티파인을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그냥 옵티파인만 적용하면 줌 기능과 FPS 최적화 등 품질 면에서는 그다지
좋아지는게 없지만, 쉐이더팩을 적용시키면 이제 그림자도 생기고 현실적인 하늘에 잔잔하게 흐르는
물 까지, 분명 마크인데 마크가 아닌 것 같은 그런 화면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Chocapic13 쉐이더팩을 적용시키고 난 후 한장 찍어봤습니다. 밋밋한 하늘은 저리가라!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또 다른 마인크래프트의 모습입니다. 이 쉐이더팩 하나만 있으면
막 찍어도 배경화면 하기 좋은 사진들이 쏟아져 나올 것만 같네요.
Chocapic13 쉐이더의 특징은 바로 이 놀라울 정도로 투명한 물 인데요, 겉에서 보면 상당히
물이 투명해 보입니다. 수직으로 보면 거의 물인지 비어있는 공간인지 구별이 안 갈 정도랍니다.
하지만, 물 속에 들어가보면 이렇게 뿌옇게 블러효과가 적용됩니다. 실제로 맨눈으로
물 속에 들어가면 앞이 잘 보이지 않듯이, 현실반영을 잘 해낸 모습이네요.
Chocapic13 쉐이더와의 밤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잔잔하게 흐르는 물 표면에
달빛이 반사되면 더할나위 없이 평온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조성된답니다. 쉐이더를
적용시키게 되면 적용시키지 않은 것 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두워지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시각효과를 포기할 수 없으니 어떠한 버전이든 플레이 할 때에 쉐이더를 끼고 하는 편입니다.
설정에서 동적조명 효과를 활성화 하면 이렇게 횃불이나 잭 오 랜턴, 발광석 등 빛을 내는
물건을 설치하지 않고 들고만 있어도 주변을 밝힐 수 있습니다. 이건 쉐이더를 적용시키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쉐이더를 만나면? 은은하게 빛나는 불빛이 플레이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혀준답니다. 이건 팁인데 횃불을 들고 F 키를 눌러서 왼손에 쥐어놓고
오른손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 밤에도 효율적으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비가 오면 시야가 흐려집니다. 상당히 현실반영을 잘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화창할 때에
보이던 멀리 있는 물체가 비가 오면 블러 효과 때문에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Chocapic13 쉐이더는 아니고 다른 몇몇개의 쉐이더에서 봤는데
비를 맞으면 화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효과나 바닥에 물 웅덩이가 생기는 효과도
추가해봤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 세부적인 설정은 설정-비디오 설정-셰이더-셰이더 설정 에 들어가셔서 하시면 됩니다.
조명 효과, 카메라, 대기, 쉐이딩, 반사 효과 등 자신이 원하는대로 커스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부 다 바꿀 수는 없구요 정해진 대로 한정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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