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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덴탈마스크 앞뒤구분과 착용 방법 마스크끈 위치가 중요하다?

by 렉투스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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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이 발생하며 이제는 마스크 없는

길거리의 모습을 상상하기가 어려워졌다. 길거리를 조금만 걸어다녀도 너도 나도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데, KF 마스크나 덴탈 마스크라고 불리우는 수술용 마스크, 그리고 면 마스크 등이

가장 자주 보이는 것 같다. KF 마스크 중 주로 황사용으로 사용되며 비말 차단율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KF-94 마스크는 산소 투과율이 낮아 비말을 통한 감염을 가장 잘 막아주긴 하지만, 그만큼 숨쉬기도

힘들어서 여름철에는 쓰고 있는 것 조차 고난이다. 장시간 착용 시 원활한 호흡이 이루어지지 않아

머리가 아픈 정도. 그래서 대체로 많이들 쓰는게 비말 차단도 어느정도 되면서 숨쉬기도 편한 덴탈 마스크인데,

덴탈마스크 앞뒤구분 방법을 모르는 분들도 많기에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 한번 짚어보려고 한다.

덴탈 마스크는 통풍이 잘되기 때문에 호흡이 용이하여 장시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중 구조 필터 마스크로 겉면에 방수층이 있어 비말을 차단하지만, 미세먼지나 황사 등 미세 입자를

차단하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 그래도 우리는 비말 차단이 목적이므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는

마스크 구조상 얼굴과 밀착력이 약하다는 것도 한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덴탈 마스크는

성능이 KF마스크의 55~80%이다. 주의해야할 점은 시중에 판매되는 대다수의 덴탈 마스크는

무늬만 덴탈 마스크 형태일 뿐, 비말 차단 등의 효과가 검증이 안된 '공산품'이라는 점이다.

비말 차단 효과가 입증된 덴탈 마스크를 사려면 '의약외품' 표시가 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공산품 마스크에는 '의약외품' 표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구매 전,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마스크 종류에 따라서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지 살펴보자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의료인이

코로나 19 환자를 돌보는 경우는 KF94급 보건용 마스크가 필수고,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기저질환자,

건강취약계층에서는 KF94 혹은 KF80급 보건용 마스크가 권장되고, 밀폐/밀집된 공간에 있거나

많은 대화로 비말생성 우려가 높은 경우도 보건용 마스크가 권장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수술용 마스크나 KF-AD 비말차단용 마스크로도 충분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덴탈마스크 앞뒤구분하여 착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마스크끈 위치는

중요치 않다. 왜냐하면 제조사에 따라 끈의 생김새가 다르므로 끈이 부착된 위치로는 앞뒤 구분이 어려운

덴탈 마스크도 많기 때문이다. 먼저 바깥쪽을 보는 면이 안쪽, 즉 호흡기와 닿는 부분보다 색깔이 더 진한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진한 파란색이 바깥쪽을 보도록 들어주고, 철심 부분이 위로 가도록 맞춰줘야 한다.

또한 바깥쪽 부분은 방수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물이나 먼지 입자가 흘러 내리도록

골방향이 아래쪽으로 향해 있다. 구분하기 힘들다면 안쪽 바깥쪽, 철심 위치만 확인해도 보통은 제대로

착용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마스크 착용 시 손으로 마스크 면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조금이라도 덴탈 마스크 착용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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