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1.14 스냅샷 19w05a 버전에 새롭게 떠돌이 상인(Wandering Trader), 그리고
상인이 데리고 다니는 라마(Trader Llama)가 추가가 되었다. 이 둘은 마인크래프트 시간으로 하루에
한번, 어떤 바이옴이던간에 플레이어 주변에 나타난다. 하지만 생각보다 만나기 힘들다고 한다.
떠돌이 상인은 생성된 뒤에 40~60분 동안 계획된 일정을 소화하고, 시간이 지나면 24블록 거리보다
멀리 있을 때 사라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줄에 매인 상인 라마들이 따라가서 대상을 이루기도 한다.
딱 보면 일반 주민과 라마와는 다르게 생겨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떠돌이 상인은 바이옴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수집한 아이템들을 판매한다. 보통 에메랄드 1개부터 많게는
5개, 6개까지 가격이 나가는 것들도 있다. 한 상인 당 6 종류의의 교환 목록이 열리게 되며, 많이 교환하면
일반 주민과 동일하게 거래가 막히게 된다. 또 거래를 했다고 해서 다음 거래가 추가로 열리진 않는다.
전달체를 만들때 쓰이는 앵무조개 껍데기도 운좋게 거래 목록에 나온다면 에메랄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원래는 낚시나 드라운드 사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던 아이템을 상인과 교환을 통해서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상인의 라마는 여러번 타서 하트가 뜨면 길들일 수 있다. 일반 라마와 마찬가지로 카페트를 씌울 수 있으며
마음대로 움직일 수는 없다. 그냥 타고있으면 라마가 의식의 흐름대로 움직인다. 바람따라 물따라 라마가
가는 방향으로 여행하는 것도 재미있다. 하지만 좀 답답할때도 있다. 이건 일반 라마와 동일하다.
라마는 흰색과 갈색 두가지로 스폰이 되는데, 체력도 다 제각각이다. 끈으로 묶어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상인의 라마는 좀비 피그맨, 일리저, 벡스, 허스크, 드라운드, 좀비 등을 보면 침을 뱉어 공격을 한다.
떠돌이 상인은 위 개체들을 보면 도망가려고 한다. 떠돌이 상인은 죽어도 아무것도 드랍하지 않지만,
상인의 라마는 죽으면 확률적으로 가죽을 드랍한다. 상인의 라마는 일반 라마와 다르게 장식이 달려있지만
그렇다고 죽였을때 장식이 드랍되지는 않는다. 이런 부분은 좀 아쉬운 것 같다.
일반 라마와 동일하게 한대 치면 침을 뱉는다. 침이 그렇게 아프지는 않지만 기분 나쁜수준..? 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라마는 먼저 피해를 입히지 않으면 공격을 하지 않는, 좀비 피그맨 같은 부류이다.
주로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며 익스트림이나 돌산 같은 곳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상인의 라마는
항상 떠돌이 상인과 함께 스폰되기 때문에 따로 일반 라마들과 함께 스폰되는것은 볼 수 없다.
길을 가다가 꼭 떠돌이 상인이 있으면 말을 걸어보자. 여러 생물군계를 거닐었기 때문에 쓸만한 아이템
몇개 정도는 건질 수 있다. 참, 그리고 에메랄드는 품속에 항상 가지고 다녀야 거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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