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삼지창 공략

 

이번 글에서는 마인크래프트 자바에디션 1.13 수중세계 업데이트때 추가된 삼지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삼지창은 먼저 딱 한가지 경로로만 획득할 수 있다. 바닷속에서 스폰되는 드라운드 라는 몹을 잡으면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모든 드라운드가 다 드랍하는것은 아니다. 드라운드 중에서 15%가 삼지창을 든 상태로 스폰된다. 

이 드라운드를 잡으면 8.5%의 확률로 내구도가 천차만별인 삼지창이 드랍된다. 약탈 마법 1레벨이 올라갈 수록

드랍 확률이 1%씩 올라간다고 한다. 약탈 3는 드라운드를 잡으면 11.5% 확률로 드랍한다. 하지만 이 드라운드는

그리 호락호락하게 잡혀주지 않는다. 드라운드는 삼지창을 던져서 공격하는데, 한대 맞으면 체력이 4칸이 깎인다.

 

 

삼지창은 근접공격 또는 이렇게 우클릭으로 차징하여 쏠 수 있다. 근접 공격 시 9 의 피해를 입힌다. 플레이어의

경우에는 체력이 4칸 반이 깎인다고 보면 된다. 원거리 공격 시 8 의 피해를 입히며 플레이어는 4칸의 체력이

깎이게 된다. 내구도는 251 이며 한번 사용할 때 마다 1 씩 닳는다. 삼지창을 던지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는데,

이때 엔티티에 맞으면 해당 엔티티가 피해를 입고 삼지창은 튕겨져 나온다. 아무도 맞지 않으면 벽이나 땅에

꽃히는데, 이때 가까이 가면 삼지창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삼지창은 방패로도 막힌다. 기타 원거리 무기들과 달리

삼지창은 물속에서도 투사체의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다.

 

 

삼지창에는 총 7가지의 마법을 부여할 수 있다. 충절, 집전, 급류, 찌르기, 내구성, 수선, 소실 저주를 부여할 수

있는데, 이때 수선 마법은 모루를 통해서 부여할 수 있다. 충절 마법과 집전 마법은 함께 부여될 수 없다.

찌르기 마법은 모든 수중 몬스터와 플레이어에게 추가 피해를 입힌다. 찌르기 마법은 5레벨까지 있으며,

5레벨의 찌르기 마법이 부여된 삼지창은 수중 몬스터와 플레이어를 공격하면 무려 체력을 7칸 반이나 깎는다.

원거리 공격 시 7칸을 깎을 수 있다. 다른 마법은 어떤 능력이 있는지 아래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집전 마법을 부여한 삼지창이다. 뇌우가 오는 날에 원거리 공격을 통해서 엔티티를 적중시키면 해당 엔티티에게

번개가 내리치게 된다. 원거리 피해+번개 데미지 모두 적용되며 크리퍼에게 적중 시 번개 크리퍼로 변하며

주민에게 적중 시키면 마녀로 변한다.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집전 마법은 충절 마법과 함께 부여될 수 없다.

 

 

다음은 충절 마법이다. 일반 적으로 삼지창을 원거리 공격을 통해 날리면 직접 가서 다시 주워야한다. 하지만,

충절 마법이 부여된 삼지창은 자동으로 던진 플레이어에게 다시 돌아오게 된다. 던진 곳으로 다시 가서 주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지속적인 전투에서 상당히 유리하다. 집전 마법 외에 모든 마법과 함께 부여할 수 있고

특히 찌르기 마법과 함께 부여하면 수중전에서 막강한 위력을 과시한다.

 

 

이번에는 좀 독특한 마법이다. 바로 급류 라는 마법인데, 비가 오는 날이나, 물 속에서 우클릭을 통해 던지면

삼지창이 날아가는 것이 아닌, 플레이어가 빙글빙글 돌면서 바라보는 방향으로 돌진한다. 이를 겉날개와 응용하면

하늘을 날아다닐 수도 있다. 하지만 겉날개와 삼지창의 내구도도 생각을 해야한다. 따라서 완전 무한비행은

아니지만, 인벤토리에 넉넉하게 교체해줄 겉날개와 삼지창을 갖고 다니면 거의 무한으로 날아다닐 수 있다.

한가지 조심해야할 점은 물속에서는 계속 돌진이 가능하지만, 물 밖에서는 오로지 비가 오는 날에만 이 효과가

적용된다는 점. 그리고 사막 바이옴은 비가 오지 않으므로 혹시 사막 바이옴 지날때에도 낙사를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