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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태풍 바비에 이어 9호 태풍 마이삭 북상 가능성, 태풍 경로 알아보기

by 렉투스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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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 30분경 태풍이 황해도 옹진반도에 상륙했다. (상륙시 세력은 한국 기상청 기준 965hPa, 37m/s,

일본 기상청 기준 965hPa, 33m/s) 이로써 일본 기상청 등 다른 해외 기상기관들이 모두 서해상 북상을 예상하던 와중에 홀로 옹진반도 상륙을 예측했던 한국 기상청의 예보가 적중했다. 볼라벤에서의 어마어마한 경로 왜곡 사건을

생각하면 기적과 같은 일이다. 한편, 2020년 8월 27일 9시 태풍정보(발표 시각은 10시)부터 한국 기상청에서 3시간 예보를 종료하고 다시 6시간 예보로 돌아갔으며, 15시 태풍정보를 기해 한국 기상청과 일본 기상청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로 확정짓고 태풍 예보를 종료하였다.

출처 : 조선비즈

8호 태풍 바비가 지나간 제주지역 곳곳에는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제주도청 부근 도로에서는 신호등이 꺾였고,

제주시 아라2동 한 도로에서는 가로등이 쓰러지면서 인근 연립주택 유리창을 깨트렸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해안도로는 일부 구간이 침수돼 차량 진입이 통제됐다. 또 제주시 도남동 르노삼성자동차 제주연북로지점 건물 앞에

세워진 대형 세움간판이 떨어져 맞은편 길 3차로를 달리던 차량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날씨애플리케이션 등에서는 다음주 중으로 제9호 태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제9호 태풍이 발생한다면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로 지어진 마이삭이

북상하게 된다. 정식 명칭으로는 9호 태풍 ‘마이삭’(MAYSAK)으로 명명된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정확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수많은 기상기관에서 마이삭이 9월 2일경에 대한민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위력이 상당하여 큰 피해가 예상된다.27일 오전 9시 Windy 기준으로 마이삭은 중심기압 964hPa의 세력으로 전남 남해안에 상륙, 남한을관통하는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다만 수치모델 예측은 120시간 이후부터는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는 경향이 크므로, 실제 태풍이 발생하고나서 각국의 예보를 살펴보는 것이 옳다.

윈디에 따르면 마이삭은 오는 28일 필리핀 인근 해상에서 발생해 일본 해상을 통과하고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 태풍 예상위치를 보면 오는 9월 2일 밤 부산 인근을 통해 상륙한 뒤 다음날 새벽 경북 영덕 인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음 태풍 북상에 대비하여 다시 한번 체제 정비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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